이상득 한나라당 의원(포항남·울릉군)이 15일부터 23일까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우간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등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한다. 자원외교를 위한 이번 방문에는 이 의원과 함께 지식경제부, 한국광물자원공사 관계자들이 동행하며 아프리카의 석유와 광물 등 에너지 자원에 관련한 협의를 벌인 계획이다.
앞서 이 의원은 한일의원연맹 회장 자격으로 1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요코미치 다카히로(橫路孝弘) 중의원 의장과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 총리를 만나는 등 '막후 외교관'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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