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치러지는 대구 소방공무원 선발 시험에 사상 최대 인원이 몰렸다.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국래)는 5일 마감한 소방공무원 원서접수 결과 180명 선발예정에 2천198명이 몰려 약 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구조(남)가 20명 모집에 235명이 응시해 23.5대1, 소방분야 여자 지원자가 6명 선발에 118명이 응시, 19.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응시인원은 2009년 1천600여명, 2008년 1천800여명보다 상당히 증가한 것.
소방본부 측은 소방공무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전면 3교대 근무를 실시하기로 함에 따라 채용인원이 지난해 42명에서 올해 180명으로 늘었고 경기침체에 따른 청년 실업자 증가로 응시자가 많이 몰린 것으로 분석했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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