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상해보험과 화재보험, 해상보험 등 대부분 일반보험 상품의 보험료가 내려갈 전망이다.
보험개발원은 최근 일반보험 상품의 보험료를 평균 8.3% 인하하는 내용이 담긴 참조순요율을 각 손보사에 통보했다. 각사는 이를 기준으로 자체손해율을 반영해 보험료 조정 작업을 하고 있다. 보험개발원의 참조순요율은 기술보험 -10.7%, 도난보험 -19.2%, 상해보험 -10.2%, 종합보험 -2.6%, 손해배상책임보험 -2.3%, 해상보험 -6.8%, 화재보험 -10.8%다. 삼성화재는 보험개발원의 보험요율을 참조해서 화재보험과 풍수해보험, 해상보험, 기술보험 보험료를 산출하고 있다. 현대해상도 기술, 도난, 상해, 책임, 해상, 화재 등 대부분 상품의 보험료를 인하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LIG손해보험은 주택화재보험과 해상보험, 상해보험의 보험료를 조정할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은 전 부문에서 보험개발원 참조요율과 같은 폭으로 손볼 예정이고, 롯데손보와 그린손보, 흥국화재도 거의 모든 상품의 보험료를 내릴 예정이다. 다만 동부화재는 보험료를 조정하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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