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진 대구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5일 '대구교육자치 시민사회단체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공모한 범시민 후보로 등록했다. 대구지역 7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공대위는 최근 언론 및 시민단체를 통해 사교육과 경쟁교육 반대, 교육불평등 해소, 교육공공성 강화 등을 실현할 범시민 후보를 공모했다.
이에 따라 정 예비후보는 공대위가 제안한 정책을 선거공약으로 채택하고 당선 후 이를 이행하는데 힘써야 한다. 정 예비후보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계성중·고, 경북대 사범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전교조 대구지부 초대 사무처장, 학교급식운동 대구본부 공동대표, 한국투명성기구 대구본부 상임이사, 학부모불법찬조금폐지 대구운동본부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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