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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성포럼 운영위원, 특정대 '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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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10명 중 7명 계명대

17일 오후 3시부터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열린 대구여성가족정책연구센터(센터장 강세영 계명대 교수) 주최 제1회 대구여성포럼에서 특정 대학 교수들이 포럼 운영위원직을 대거 차지해 논란을 빚고 있다.

올해 계명대가 운영하게 된 대구여성가족정책연구센터는 전체 운영위원 28명 가운데 지역 여성리더들 외에 10명을 대학교수들로 임명했는데 이 중 계명대 7명,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각 1명을 선임했으며 대구가톨릭대는 단 한명도 뽑지 않았다. 지난해의 경우 운영 주체가 소속된 대학에 상관없이 각계 전문가들로 골고루 구성되었던 것과는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계명대 관계자는 "학교에 여성학연구소가 있고 전문가가 많기 때문"이라며 "운영은 개방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역 여성발전을 위한 싱크탱크로서 다양하면서도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진 많은 여성들이 참여해 여성계 발전과 여성 관련 정책을 입안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대구시의 예산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미화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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