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선거가 치러지는 경산 와촌농협장 선거에 출마한 우정동(56·전 와촌농협 전무)·김종명(52·와촌농협 이사)씨 등 후보 2명이 막판 선거 과열과 부정선거 방지를 위해 선거 하루 전날까지 동반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이들 두 후보는 19일 오전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지역 조합장 선거로 민심이 갈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함께 선거운동 시한까지 속초 등 동해안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농협 경산시지부 직원 1명과 함께 승용차를 타고 여행지로 떠났다. 경산·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