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심의조)은 18일 합천일해공원 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에서 제91주년 3'1독립 만세운동 기념식을 가졌다.
합천지역은 91년전 당시 삼가장날이었던 1919년 3월 18일을 전후해 지역유림들의 주도하에 시작되어 총 13차례에 걸쳐 2만3천여명이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했다.
주권회복을 위해 선열들이 일제의 총칼에 맞서 불굴의 용기와 기상으로 당당히 항거해 21명이 순국하고 60여명의 부상자와 90여명의 수형자가 발생하는 등 서울에 이어 두번째 규모로 큰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역사의 고장이다.
합천'김도형기자 kdh0226@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