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1대학은 베트남 프리바트대학, 하노이 이코노믹대학과 각각 '국제산업경영전공' 학과를 공동운영한다.
이를 위해 구미1대학은 18일 베트남의 2개 대학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 글로벌 인재 육성에 나섰다.
이는 구미1대학 인력개발원'국제교류센터와 '국제산학협력'을 체결한 ㈜모베이스의 베트남 현지공장 직원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위한 것. 구미에 본사를 두고 베트남에 진출한 이 회사는 삼성전자 협력사로 베트남 현지공장에는 국내파견 직원 25명과 현지인 2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직원수를 1천명 정도로 늘릴 예정이다.
이번 협정으로 베트남의 2개 대학에는 각각 정원 30명의 국제산업경영전공을 개설했으며, 이들 가운데 한국어 능력 우수자는 구미1대학에서 한국어, 한국문화, 노사관계, 품질관리 등 ㈜모베이스가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받은 후 졸업과 동시에 베트남 공장의 중견 간부로 취업 될 예정이다.
구미1대학 국제교류센터 서영길 실장은 "베트남 하노이 등에는 삼성전자와 협력관계에 있는 구미지역 업체가 많이 있는 데다 현지인들의 정보통신'호텔관광계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많아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다양한 국제교류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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