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은 학자이자 거중기와 배다리를 만든 공학자이자, 지방관이 고을 백성을 다스릴 때 지켜야 할 사항을 정리한 책 '목민심서'를 쓴 행정가였다. 수원 화성을 건축한 건축가이자, 제도와 법의 잘못과 개선책을 정리한 '경세유표'를 쓴 법학자이자, 어린이를 위한 교과서 '아학편'을 만든 교육학자이기도 했다. 우리 역사를 통틀어 이런 방대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칭송받은 이는 정약용 외에 없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어떻게 이 방대한 지식을 자기만의 것으로 체계화했을까? 목표 정하고 집중하기, 기초부터 순서대로 하기, 종류별로 정리하기, 독창적으로 뒤집어 보기, 관찰하고 기록해 요점 찾기, 묻고 따지고 주장하기 등 정약용은 6가지 방법을 손자 대림이에게 차근차근 설명한다. 정약용의 공부법을 귀기울여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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