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60) 상주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22일 상주시 무양청사앞 네거리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3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그토록 갈망하던 경북도청 유치 실패, 혁신도시 유치 실패, 경마장 유치 실패 등 여러가지 행정 실패로 인해 마음이 무겁다"며 옛명성을 회복하고 신명나는 상주, 큰 상주로 거듭나는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이 한몸 바쳐 성취해 내겠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김 예비후보는 상주 상영초등학교 제9대 총동창회장, 상주 남산중 2004년 총동창회 부회장, 상주고 9·10대 총동창회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15·16대 총동문회장을 지내는 등 탄탄한 학맥을 구성하고 있다. 그는 4년전 이정백 현 시장과 공천경쟁에서 근소한 차이로 패한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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