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지역 대학 산학협력 잇따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천대-국민건강보험공단, 김천과학대-철도공사

김천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천지사는 노인복지 증진을 주요 골자로 하는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김천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천지사는 노인복지 증진을 주요 골자로 하는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김천지역 대학들이 취업난 해소 등 학교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천대(총장 강성애)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천지사(지사장 최중석)는 최근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예방사업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을 주요 골자로 하는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노인예방사업의 체계적 구축과 서비스 제공, 노인건강운동에 관한 강사프로그램 제공,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의 예방사업 공동개발과 보급, 식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증진 사업의 공동 수행, 전문 우수강사 등 건강증진사업자원 공동 이용,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정보 서비스 제공 등이다.

특히 두 기관은 건강증진서비스 분야의 기능과 업무영역이 중복되는 분야의 협력을 위한 원칙을 제시하고 향후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공동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강성애 김천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각 기관 단독으로 사업을 추진해 특정지역이나 경로당에 반복, 집중되던 노인예방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보다 많은 지역주민이 수준 높은 건강증진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과학대(총장 김경천)와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본부장 이채권)도 최근 철도산업 발전과 교육연구 내실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녹색생활실천운동을 선도해 나갈 GLORY (Green Life Of Railway Yearning) 네트워크 발전과 확산, 철도 기술정보 및 학술연구 교류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위탁교육 및 교수요원, 교육시설 상호교류 등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철도 인재 양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천·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