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지역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선산체육관이 착공 15개월만인 23일 기관 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구미시는 지난 2008년 12월 선산지역 주민들의 부족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총사업비 38억5천만원을 들여 선산읍 노상리 일대 1만여㎡ 부지에 연면적 2천442㎡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했다.
지역 주민들은 "체육관 개관으로 배구, 농구, 족구 등 각종 생활체육 대회와 다양한 행사를 이곳에서 치를 수 있게 됐다"며 반기고 있다.
구미시 홍삼식 체육진흥과장은"체육관 개관을 기념해 24일부터 핸드볼연맹회장기 전국 중·고 핸드볼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향후 각종 전국대회유치와 전지훈련지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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