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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슈만 탄생 200주년 기념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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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과 슈만 탄생 200주년을 기념한 대구피아노음악회의 제17회 정기연주회가 29일 오후 7시 30분 우봉아트홀에서 열린다.

대구피아노음악회(회장 백낙원 대구예술대 교수·사진)는 대구지역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이번 연주회에서 쇼팽과 슈만의 곡뿐 아니라, 그들과 동시대를 살았던 작곡가 체르니와 모셀레스의 곡들을 함께 선보여 비교해본다.

대구예술대 백낙원·신명식, 영남대 유은숙·이의원, 경북대 정욱희, 계명대 이성원, 대구가톨릭대 김민아, 대신대 박준향 교수 등이 출연한다. 053)626-1116.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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