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아트센터가 주최하는 자원봉사자 초청 '봄맞이 가곡의 밤' 음악회가 4월 2일 오후 7시 30분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계명아트센터가 지난해부터 진행한 '희망 나눔 시리즈'의 올해 첫 무대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등 다가오는 국제행사에서 활동하게 될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연주회에는 이달 초 독일·프랑스 순회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친 대구시립합창단과 테너 김승희, 소프라노 이윤경, 바리톤 김승철이 출연한다. 서덕출 시인의 동요 합창모음곡인 '눈꽃송이', 그리움을 주제로 한 한국 가곡들이 합창으로 선보이며, '가고파' '남촌' '뱃노래' '경복궁타령' 등 친숙한 가곡들이 이어진다. 전석 무료 초대. 053)580-6600.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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