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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대형건설사 "공정한 하도급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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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300여 협력사와 상생 협력사와 상생 협력 협약 체결

정동화(왼쪽) 포스코건설 사장이 13개 대형 건설사들을 대표해 협약이 체결됐음을 선포한 후 협력사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제공
정동화(왼쪽) 포스코건설 사장이 13개 대형 건설사들을 대표해 협약이 체결됐음을 선포한 후 협력사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을 비롯한 13개 대형건설사들은 25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5천300여 협력사와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은 이날 13개 대형 건설사들을 대표해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했음을 선포했다.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협약'은 공정한 하도급 거래질서 정착을 위한 제도의 도입·운용과 자금, 결제조건, 교육훈련 등 협력사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 협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자율적인 공정거래 여건을 조성하고 상생협력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13개 대형 건설사들이 협약을 통해 부동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 자금을 지원하고 결제조건을 개선하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 김영선 국회 정무위원장, 권홍사 대한건설협회장 등 13개 대형 건설사 대표와 협력사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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