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행] 경북을 걷다-그림 이야기-왕을 찾아서(김영대 作)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그림 속에 드러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깔끔하게 다듬어진 관광지가 아니다. 김영대 화가는 특유의 날카로운 붓터치로 1천500여년을 거슬러 쓸쓸하고 처연한 느낌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고분군으로 재해석했다. 소나무 아래 벤치가 아니었더라면 그림 속 고분은 마치 금세 축조해서 잔디조차 뿌리를 내리지 못한 모습인 듯 착각을 일으킨다. 이곳에 묻혀있는 이름 모를 왕들과 순장 탓에 천수도 누리지 못한 채 함께 땅 속에 묻혀야했던 많은 사람들의 한(恨). 이제는 그 많은 세월이 흘렀으니 풀어졌을까? 지산동 고분군에 살고 있는 넋들은 정월 대보름 밤이면 고분군 한가운데 광장에 모여 회합을 갖는다고 이용호 해설사는 말했다. 물론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지어낸 이야기일 뿐이지만.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공익신고자의 신원을 공개하고 비방한 것에 대해 공익신고자 보호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하며 ...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천억원 규모의 대구로페이 발급과 5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포함한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며,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변호사 업무를 재개한다고 발표하며, 별도의 사무실 없이 주거지를 사무소로 등록하고 상담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