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 대구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모습을 드러낼 수성SK리더스뷰(788가구'조감도)의 상업시설이 분양에 들어갔다.
SK건설이 책임준공하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는 이 단지가 들어설 수성구 황금네거리는 동대구로를 따라 초고층 고급주거타운이 늘어선 최고의 상권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2014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3호선 황금네거리 역 바로 앞에 있는 수성SK리더스뷰 상가는 월 이용객 40만~50만명이 예상되는 홈플러스 입점이 확정, 상가 집객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오거리와 어린이회관 사이 1.4km 범어천 개발이 우선 시행되며 SK리더스뷰 입주민은 물론 대우트럼프월드, 캐슬골드파크 입주민도 유입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SK리더스뷰 단지 뒤로는 2천여가구의 주상복합건물이 개발 계획 중이다.
파격적인 분양가도 눈길을 끈다. 상가입지로서는 최고로 평가되는 역세권'대로변 1층 상가의 분양가를 800만~2천300만원대(3.3㎡당)로 책정했다.
이 분양가는 같은 지역 상가와 비교하면 4년 전 분양가 수준이다. 분양 담당자는 "아래층 대형마트와 중복을 피하면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업종만으로 상가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범어네거리 인근 경쟁상가에 비해 분양가가 절반 수준이어서 투자자에게는 매력적인 상품이다"고 말했다.
공사 현장 인근에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착순 분양중이다. 문의 053)783-4600.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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