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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은 돌리고 건강은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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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열 (사)한국줄넘기교육원장 구미지역 초교교사 대상 강의

"줄은 돌리고(GO), 건강은 올리고(GO)."

구미보건소(소장 이원경)는 어린이 줄넘기 운동 확산을 위해 7일 지역 내 초등학교 교사 57명을 대상으로 줄넘기운동 지도자 교육(사진)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 봉곡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사)한국줄넘기교육원 김수열 원장이 강사로 나서 구보로 뛰기, 좌우 2박자 뛰기, 십자 뛰기 등 줄넘기 운동 기본자세와 요령, 개인과 단체줄넘기 경기요령, 지도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30년 이상 줄넘기 경력자로 일본과 호주 시드니 세계줄넘기 선수권대회에서 3중 뛰기 1위의 성적을 거둔 김 원장은 전국을 순회하며 1천여회 이상 줄넘기 시범과 강습으로 수많은 연수생을 배출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은 "줄넘기의 다양한 지도법을 한자리에서 다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너무 좋았다"며 "아이들을 지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줄넘기 운동 분위기가 확산돼 모든 아이들이 건강해졌으며 좋겠다"고 했다.

구미보건소 조영인 건강관리 담당은 "지도자 교육을 토대로 한 다양한 줄넘기 방법에 대해 5'6월 두 차례 학교별 순회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줄넘기 운동을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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