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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세계육상 D-500일…마스코트는 '삽살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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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 대구' 형상화…'2011 포스터' 나왔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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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세계육상 마스코트.
2011 세계육상 마스코트.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빛낼 마스코트와 공식 포스터가 발표됐다.

2011 대구대회 조직위원회는 14일 대회 개최 'D-500일'을 맞아 호텔 노보텔에서 김범일·조해녕 공동 조직위원장,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집행이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마스코트 및 포스터 선포식을 열고 마스코트와 포스터를 공개했다. 2011 대회 마스코트는 천연기념물 제368호로 지정된 한국의 토종 '삽살개'를 모티브로, 도시 브랜드인 '컬러풀 대구'의 색상을 활용해 귀엽고 친근한 모습으로 형상화했다.

2011 대회 조직위는 "삽살개는 친화력에다 몸놀림이 민첩하고 운동신경이 잘 발달돼 있으며 특히 귀신과 액운을 쫓는 영험한 개로 알려져 있다"면서 "삽살개를 형상화한 마스코트가 대회 참가 선수들의 액운을 막아주고 신기록과 대회 성공을 가져다주는 행운의 부적과 지킴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대회 포스터는 무한한 공간 속으로 빠른 속도로 달려나갈 때 부딪치는 바람(경쟁)의 이미지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육상 선수가 화려한 결승선을 통과하는 모습을 도시 브랜드인 '컬러풀 대구'의 색상을 활용해 형상화했다. 특히 결승선을 통과하는 역동적인 순간의 모습을 동양적 요소인 힘찬 붓터치로 형상화해 세계 육상의 발전과 세계로 도약하는 대구의 열정과 비전을 담았다. 포스터는 2011 대회의 엠블럼과 대회명을 활용, 지역적 특성을 살리는 등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화합과 축제의 장, 에너지와 열정이 넘치는 생명의 장을 컬러풀하게 잘 표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스코트와 포스터는 지난해 11월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과 조직위 자체 개발안을 토대로 의견을 수렴하고, 3차례의 자문위원회 회의를 거쳐 지난 2월 개발한 뒤 지난달 IAAF의 승인을 얻어 이날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 선포식에 앞서 대구시청 광장에서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D-Day 전광판 제막 행사가 열렸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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