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올해 첫 모내기가 14일 낮 칠곡군 기산면 영2리 한솔들에서 이뤄졌다.(사진)
이앙기를 몰고 모내기에 나선 농민은 기산면 금종쌀단지 대표인 김종기씨의 아들 창수씨와 황무룡 칠곡 부군수로 7천930여㎡의 논에 조생종 '조아벼'를 심었다.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조아벼는 쌀겨와 퇴비를 이용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8월 말경 수확할 예정이다.
수확한 벼는 '금종쌀' 브랜드로 판매하며 시중가보다 6만원 이상 높은 가격인 80kg 가마당 약 26만원 정도에 판매할 계획이다. 칠곡군 친환경 브랜드 쌀인 금종쌀은 삼부유통과 농협하나로마트 등 전국 대도시 마트에서 선보이며 도시민들의 식탁에 오른다.
칠곡군 산업과 김정수 농정담당은 "앞으로 친환경 쌀 재배 면적을 확대해 소비자가 원하는 밥맛 좋은 쌀을 더 많이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을 대표하는 친환경 쌀 브랜드로는 금종쌀, 초록솔잎쌀, 한백황토쌀, 학마을 맑은쌀, 아카시아쌀, 가산산성쌀, 다송쌀, 석청쌀 등이 있다.
칠곡·조향래기자 bulsajo@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
"최민희, 축의금 돌려줘도 뇌물"…국힘, 과방위원장 사퇴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