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락 대구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8일 장애학생들의 완전한 교육기회 보장 등을 위한 장애인 교육 여건 개선 방안들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총교육 예산의 4%선에 불과한 특수교육 예산의 대폭적 확대를 약속했다. 또 특수교육 전공자의 확대 선발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효율적이고 수준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 예비후보는 "부모가 가난하기 때문에, 또 단지 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교육받을 권리를 박탈당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 장애학생 등 소외계층을 위한 획기적 대책을 반드시 세우겠다" 고 주장했다.
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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