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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대구시당, 광역의원 후보 대부분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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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는 반이상

한나라당 대구시당 공천심사위는 21일 현재 공천 내정자로 기초단체장 후보 8명 중 5명, 광역의원 후보 26명 중 23명, 기초의원 102명 중 41명을 발표했다. 기초단체장 가운데는 북구와 서구, 수성구 등 3지역 공천이 미확정이다. 북구와 서구는 여론조사경선으로 공천자를 내정한다. 20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북구는 22일 내정자를 발표할 예정이고, 23일에는 서구청장 후보를 내정할 계획이다. 하지만 수성구청장 후보에 대해서는 공심위가 23일 2배수로 압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이한구·주호영 국회의원이 아직 분명한 의중을 드러내지 않아 일정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높다.

대구지역 광역의원은 대부분 공천이 완료됐다. 전체 26명 중 수성 4선거구와 달서 5, 6선거구만 공천을 하지 않았다. 수성 4선거구는 주호영 의원이 여전히 고심 중이고, 달서 5, 6선거구의 경우 조원진 국회의원과 대구시당 공심위가 활발하게 논의를 하고 있다. 특히 달서 5선거구에서 지용성 대구시의원이 구속되면서 원점에서 새롭게 논의를 하고 있다. 6선거구 대구시의원 공천을 신청한 김원구 대구 경실련 집행위원장을 5선거구로 옮긴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기초의원은 상대적으로 진도가 늦다. 절반 이상이 남았다. 기초의원 공천의 특성상 해당 지역 국회의원의 의중이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측면에서 막바지에 일괄 발표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23일 공심위에서 기초의원 후보 대부분이 내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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