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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전 경상감영으로 시간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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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병 교대 무술훈련 등 6월까지 달성공원서 열려

"400년 전 조선으로 시간여행 떠나보세요."

대구시는 경상감영 풍속재연 행사를 24일부터 6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달성공원에서 개최한다. 2006년부터 경상감영공원에서 열던 것을 2009년 10월에 시작된 유형문화재 제1호(선화당), 제2호(징청각) 복원공사 때문에 올해 상반기(4~6월)중에는 달성공원에서 개최하고, 복원공사가 완료되는 하반기(8월말~10월)에는 경상감영공원에서 개최한다.

재연행사는 상설행사, 체험행사, 특별행사로 구성된다. 상설행사는 수문병 교대 의식(감영정문 군사 교대), 경점 시보 의식(시각 알림), 순라군 활동(감영안팎 순찰), 교열 의식(무술시범 등) 등이 펼쳐진다. 체험행사는 가마타기, 약차 시음, 전통 의상 입기, 투호놀이, 활·팽이·제기만들기 등의 민속놀이가 펼쳐지고 특별행사로는 전통혼례, 성년식, 어린이 과거제 등이 월 1회 정도 개최되며 판소리, 민요, 전통무용 등의 민속연희 행사도 열린다.

특히 거리행사인 수문군 순라 의식 행사는 취타대를 앞세우고 전통복장을 한 수문군들이 공원 입구를 출발해 달성4길, 예송한의원 네거리, 공원 입구, 달성공원 네거리를 거쳐 공원정문으로 통하는 이동로를 따라 행진한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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