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 프로바둑 기사인 이지현(18) 초단의 입단 기념회가 25일 오후 4시 대구바둑협회에서 열린다.
월배 초등학교 출신으로 현재 서울 경성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이 초단은 장수영 바둑 도장에서 기력을 연마했으며 박병규 7단의 지도 아래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에 걸쳐 열린 한국기원 연구생 리그전에서 내신 1위를 차지, 프로에 입문했다. 지난해 제1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대회에서 32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김지석기자 jise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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