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의 독주로 무투표 당선까지 점쳐지던 구미시장 선거가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남 시장과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후 친박연합으로 출사표를 던진 김석호(51·새마을연구소장) 예비후보와 무소속의 구민회(54·자영업) 예비후보 간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남 시장은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뒤로 미룬 채 투자 유치 활동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시장 업무에 전념하는 등 여유를 보이고 있다. 그는 시청 인근 송정동에 선거사무실을 마련, 내달 10일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친박연합의 김석호 예비후보는 28일 송정동 문화예술회관 건너편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고 유지를 받들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무소속의 구민회 예비후보도 원평동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한 후 표밭 갈이에 나섰다. 구 예비후보는 "대기업 지원 중심의 구미시 행정을 중소기업과 서민을 위한 행정으로 바꾸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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