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예천에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세요."
예천곤충연구소와 예천 천문우주센터가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예천곤충연구소는 2일부터 3일 동안 아이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직접 체험해 곤충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곤충 특별전시'와 '곤충박사님과 함께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물부치 무료체험실 운영, 게임 및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해마다 전국 어린이 1천명 이상이 다녀가는 이 행사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다양한 곤충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벤트이다.
지난해 이 행사를 찾았던 안동 서부초교 김형식(4년) 군은 "곤충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곤충에 대해 더 잘 알게 됐다. 너무나 신비롭고 재미있었다"며 "올해에도 학교 친구들과 다시 한번 가고 싶다"고 했다.
예천 천문우주센터도 5일 어린이날에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우주환경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내 우주복을 입고 우주환경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소공원놀이터에서 로켓발사 행사를 열며 어린이 3명을 선정해 직접 로켓을 발사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또 20여기의 고무줄로 날리는 종이 비행기 모형을 비치해 항공기의 비행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진다. 스페이스타워 전망대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행사를 진행하며 기념풍선과 소형 쌍안경을 나눠줄 계획이다.
문의 곤충연구소 054)650-6467, 예천천문우주센터 054)654-1710.
예천·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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