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명창 박록주 선생 기념 전국국악대전 축하 공연

20일 구미 문화예술회관

22, 23일 구미서 열리는 명창 박록주 선생 기념 제10회 전국국악대전을 축하하는 공연이 20일 오후 7시30분 구미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에는 국립국악원 단원 40여명이 출연해 대풍류, 장구춤, 남도민요, 살풀이, 가야금병창, 부채춤, 사물놀이 등 전통 음악과 무용의 진수를 보여준다. 특히 공연 하이라이트인 부채춤은 화사한 의상과 경쾌한 민속악 반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석 초대이며, 초대권 배부 문의는 054)451-3040.

동편제 거장인 여류 명창 박록주(1905~1979'구미 고아읍 출신) 선생을 기념하는 제10회 전국국악대전은 이 기간 동안 구미 문화예술회관, 올림픽기념관, 금오산 잔디광장, 선산문화회관 등에서 열린다. 일반부와 고등부 각각 ▷판소리 ▷기악-관악(대금'피리'해금) ▷기악-현악(가야금'거문고'아쟁) ▷사물놀이 ▷무용(전통한국무용)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치른다.

22일 선산문화회관 등지에서 예선을 거친 뒤 23일 구미 문화예술회관에서 판소리 등 4개 부문 본선을 치르고, 사물놀이 본선 경연은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치를 예정이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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