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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엔 전문인력이 필요해…부족률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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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인력 부족률(기업의 적정 인력 중 부족한 인력의 비율)에 있어서 단순노무직과 기능직은 하락세를 보이지만 준전문직 집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대구의 인력 부족률은 단순노무직은 2003년 7.1%이던 것이 2006년 2.9%, 2008년 2.3%로 줄었다가 지난해 0.3%포인트 증가한 2.6%를 보였다.

기능직은 2003년 7.9%에서 2005년 3.0%로 떨어졌다가 2006년 5.3%로 올랐다. 이후 2007년 4.8%, 2008년 2.3%, 지난해 1.9%로 지속적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기술 및 준전문직 부족률은 2003년 6.3%에서 2005년 3.3%, 2007년 2.3%, 2008년 0.4%로 떨어졌다가 지난해 1.8%로 증가했다. 전문직 부족률은 2003년 6.8%에서 2005년 5.4%로 낮아졌다가 2006년 7.3%로 증가했다. 이후 2007년 3.2%로 감소했다가 2008년 5.8%, 지난해 6.6%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은 "단순노무직과 기능직 일자리는 대부분 채워지고 있으나 준전문직 부족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준전문직들이 기능직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석했다.

또 전문직 부족률은 지속적으로 낮아지다가 2008년부터 급등하고 있는 것은 전문직을 필요로 하는 직무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이 조사한 대구경북지역 인력실태조사에서는 단순노무직과 기능직은 전국 평균 이상, 전문직과 준전문직은 전국 평균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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