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유학을 가지 않아도 국내에서 미국의 우수한 정규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두원(사진) 대구국제학교 이사는 "대구국제학교의 설립으로 학부모들이 굳이 아이들을 학비가 3, 4배나 비싼 외국 학교에 보내지 않아도 된다"고 자신했다.
김 이사는 "대구국제학교는 글로벌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 개인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학교 운영 목표로 삼고 있다"고 소개했다.
다양한 세계문화를 받아들이며 이해할 수 있는 폭넓은 안목과 덕망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 육성에 힘쓰고 나아가 세계 어디에서건 주역으로서 활약할 수 있는 글로벌리더를 양성하겠다는 것.
또 "모든 학생들이 세계 유수의 상급학교로 진학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수학하는 데 중점을 두며 창의성 개발에 힘쓰고 사회적 변화와 세계의 흐름에 주도할 수 있는 도전 정신과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는 강한 개척자 정신을 갖도록 교육할 것"이라고 했다.
김 이사가 학교 운영에서 가장 크게 신경을 쓰는 부분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질이다. "25명에 이르는 교사 중 2명 정도를 제외하고 교장부터 일선 교사까지 외국인 교사들을 채용해 미국의 리 아카데미와 동일한 학사 운영과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겠습니다. 특히 교사 채용 과정에서 열정을 갖고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는 교사를 채용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대구국제학교가 도약하고 영미권 학교와 경쟁하려면 한국 교과과정 역시 소홀히 할 수 없다는 것이 김 이사의 지론이다.
"국제학교를 졸업할 경우 미국의 아이비리그 등에 진학이 수월하지만 한국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대학을 졸업해도 한국기업에 취직하기가 쉽지 않지요. 그래서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국어나 사회 등 우리 교과과정도 개설돼 있습니다. 물론 이 과정을 이수할 경우 국내학력 인정도 가능합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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