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임 전시회가 6월 12일까지 AA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나뭇잎이 하늘거리는 서정적인 풍경을 담은 이 전시는 꾸준한 노동이 수반된 작업이다.
한지를 바탕에 깔고 색을 입힌 후 나뭇잎과 나뭇가지를 하나하나 붙여나간다. 이 나뭇잎과 가지 역시 한지에 염색한 후 하나하나 오려낸 것이다. 수백 수천장의 나뭇잎을 작가의 심상이 흘러가는 대로 붙여나간다. 이렇게 붙여진 나뭇잎은 덩굴이 되고 마침내 숲이 된다. 작가 마음의 풍경을 바라보는 듯하다. 한지뿐만 아니라 삼베를 바탕으로 한 작품도 눈에 띈다. 053)768-4799.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
한동훈 "지방선거 출마 안한다…민심 경청해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