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소기업청·경북대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가 18일 문을 열고 지역 유망 벤처기업의 도약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는 대학 창업보육센터 등에 산재한 유망 벤처기업들이 입주 만료 후 중견기업으로 도약·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옛 중기청 청사(달서구 송현동)에 조성됐다.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는 현재 23개 보육실을 갖추고 지역유망 벤처기업 16개 기업이 입주했다. 이 센터는 창업 후 7년 이내의 중소기업으로 지역 내 주력업종과 특화분야 중 미래지향적이고 발전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우대한다.
입주기업은 경북대 협력 네트워크망 및 노하우를 통해 ▷경영진단 ▷기술애로 ▷자금지원·알선 ▷투자유치 ▷ 판매 및 홍보 ▷전문가 상담 자문 등을 지원 받는다. 또 통신망과 회의실을 무료로 쓸 수 있다.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 여상도 센터장(경북대 교수·화학공학과)은 "지역 유망 벤처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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