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원 선거(고령선거구) 무소속 정찬부 후보가 20일 사퇴를 선언했다. 정 후보는 "건강상의 이유로 도의원 후보를 사퇴하기로 결심했다"며 "그동안 저를 믿고 지지해준 유권자들에게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어 "이번 선거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후보의 사퇴로 경북도의원 고령선거구는 한나라당 곽광섭(58) 후보와 무소속 나종택(71) 후보, 무소속 석성만(53) 후보 등 3명으로 압축됐다. 고령·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