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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도움센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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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서장 김수희)는 20일 외국인 근로자 및 결혼이민여성의 쉼터로 활용되고 있는 외동청년연합회(회장 김주섭) 사무실을 '외국인 도움센터'로 지정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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