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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옮긴 듯 서정적 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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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 내한 공연

'쌩스기빙'(Thanksgiving)으로 한국인에게 친숙한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의 내한 공연이 28일 오후 8시 계명아트센터를 찾아온다.

피아노 앨범 '디셈버'(December)로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음악가라는 별명을 얻은 조지 윈스턴은 민요, 블루스, 재즈는 물론 그의 고향인 미국 몬태나주의 대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평화로운 음률로 자연주의 피아니스트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계절의 변화와 공기, 바람, 물과 같은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따뜻한 울림을 가진 그의 피아노 연주는 도심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휴식과 치유를 주는 힘을 발산한다. 이번 대구 연주회에서는 4년 만의 신작 '러브 윌 컴'(Love will come)을 중심으로 레퍼토리를 꾸몄다. 재즈 피아니스트 빈스 과랄디에게 헌정한 음반으로, 재즈적 감성에 조지 윈스턴 특유의 서정성을 조화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1860년대 하와이의 전통 기타 스타일을 담은 기타곡과 하모니카 연주곡들을 함께 선보인다. 1599-1980.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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