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대표 등 한나라유세단 문경 찾아 큰 절

정몽준 대표(가운데 흰 점퍼) 일행이 문경지원 유세에 참석한 유권자들에게 큰절로 땅바닥에 엎드려 김현호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를 비롯한 중앙선대위유세단과 김태환 경북도당 위원장 등은 25일 고전하고 있는 김현호 문경시장 후보를 찾아 총력 지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축구 경기에서 우리가 일본을 통쾌하게 이긴 큰 요인은 팀워크가 잘 맞았기 때문"이라며 "문경 발전을 위해 훌륭한 팀워크를 이끌어 내려면 전략공천한 김현호와 한나라당 지방의원 후보들이 전원 당선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원유세에는 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 김소남·배은희 스마트 유세단 부단장, 이한성 국회의원 등이 함께했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