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웅 대구시교육감 선거 후보는 25일 "막판 선거 분위기 반전을 위해 역전 7일작전에 돌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최근 교육계 일부 단체들이 자신을 지지함에 따라 선거 막판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어 7일 안에 역전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최근 일부 지역신문의 여론조사는 무응답자가 70%에 가깝고 교육감 선거 자체에 대한 시민들의 무관심으로 신뢰도 측면에서 의미가 전혀 없다"며 "초·중등 교육계 및 여러 사회단체의 지지표와 숨어있는 고정표를 투표장으로 연결한다면 충분한 승산이 있다"고 자신했다.
최창희·박상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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