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포항시지부와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포항시지부(이하 고향주부모임)가 '포항 쌀 1포 더 팔아주기 운동'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 포항시지부와 고향주부모임은 쌀 농사 풍작으로 생산량은 증가하지만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산지농협과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포항 쌀 1포 더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모두 1천300포(포당 20kg)를 구입했다.
정경애 포항시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자녀들이 쌀보다는 패스트푸드와 정크푸드를 많이 섭취해 비만 등 각종 성인병으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쌀 섭취로 우리의 건강을 챙기고 농업인들에게 작은 도움도 주고 싶어 쌀 팔아주기 행사를 벌였다"며 지속적인 쌀 소비촉진운동을 다짐했다.
이만구 농협 포항시지부장은 "이번 고향주부모임 포항 회원들의 쌀 1포 더 팔아주기 운동이 촉매제가 돼 전국 33만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에게도 확산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포항'강병서기자
































댓글 많은 뉴스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李대통령 "박정희 산업화 큰 업적…비판 있지만 공적 누구나 인정" [영상]
취임 후 처음 대구 찾은 이재명 대통령, 핵심현안사업 지원 의지 강조(종합)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