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계의 황소개구리로 불리는 외래종 '가시박'이 대구 달성습지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후 대경늘푸른자원봉사단 회원들이 달성습지 버드나무 아래서 막 자라 나온 가시박을 뽑아내고 있다(아래). 사진 위는 가시박 덩굴이 버드나무를 휘감은 모습. 석윤복 대경습지생태학교 운영위원장은 "3년 전부터 나타난 '가시박'이 지난해 폭발적으로 증가해 버드나무와 은행나무를 휘감아 30여 그루를 고사시키기도 했다" 며 "피해를 줄이려면 가시박이 자라기 전인 지금이 제거작업의 적기" 라고 말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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