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친환경공단추진협의회가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기업체 자율적인 환경오염물질 감소 이행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동국제강이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동국제강은 사업비 105억원을 투자해 환경오염배출량을 3년간 49.5% 줄여 최우수업체로 선정됐으며 홍덕스틸코드와 현대종합금속은 각각 48.8%, 44.7%를 줄여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김경덕 포항친환경공단추진협의회 사무국장은 "2004년부터 각 기업체가 총 9천532억원을 투자해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노력한 결과 환경오염 배출량을 30% 줄이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체를 참가시켜 포항철강공단을 그린공단으로 개선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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