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이병삼(대구가톨릭대 교수) 독창회가 3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이병삼 교수는 서울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움베르토 죠르다노 국립음악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대구가톨릭대 성악과장으로 재직중이다.
환경의 달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독창회에서는 프랑크(S.Frank)의 '생명의 양식', 벨리니(V.Bellini)의 '가거라, 오 행운의 장미여' '아름다운 니스여, 사랑', 쉬트라우스(R.Strauss)의 '위령의 날' '체칠리아', 마스카니의 '세레나드' 등 10여 곡을 선보인다. 독창회 수익금은 소년소녀가장에게 지원한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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