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무용단 윤경호씨가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와 부산시 주최로 열리는 '2010년 제6회 부산국제무용제'(BIDF)에서 '아름다운 젊은 예술인 상'을 수상한다.
이 상은 'AK(Arts Korea) 21' 장학사업의 취지에 따라 열악한 환경과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젊은 무용수의 열정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2000년 대구 시립무용단에 입단한 윤씨는 희귀병인 '간엽 연골육종'으로 투병 중이며, 8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무용공연 '두개의 자화상'을 안무했다. 조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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