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8일 군청 대강당에서 세종대왕자태실 생명문화전시관 건립을 위한 학술 세미나를 연다.
우인수 경북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배기헌 경북과학대 교수가 '성주군 생명문화관 전시자료에 대한 제언'이란 제목으로 제1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성주지역 태실과 생명문화관 전시방안'이란 제2주제로 심현용 울진군청 학예연구사가, '태아기의 발달특성과 잠재능력'이란 제3주제로 황옥자 동국대 교수가 각각 발표를 한다. 이어 노중국 계명대 교수의 사회로 주제 발표자와 토론자, 주민들의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성주군 문화체육정보과 김창수 과장은 "태실은 우리 조상들의 인간존중의 정신이 깔려있고, 생명과 자연의 일체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곳을 태와 생명,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생명문화의 성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주·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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