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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일반산업단지 부지내 군부대 이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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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어모면 일원에 김천일반산업단지 2단계 사업을 위해 부지내 군부대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김천시에 따르면 1천200억원을 투입해 2009년 4월 착공한 김천일반산업단지 1단계(80만5천43㎡) 조성 사업이 2011년 4월 완료되면 곧이어 2단계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25만3천㎡ 부지에 ㈜KCC와 김천공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3천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처럼 1단계 산업단지에 대한 수요가 늘자 2단계 사업을 이어서 진행하고 연차적으로 모두 496만㎡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2단계 사업 구역 안에 육군 대대급 군부대가 있어 이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 그러나 군부대 이전은 국방부 승인이 필요한데다 이전할 지역의 주민 동의도 필요하기 때문에 이전을 최종 결정하기까지는 상당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는 통상 인·허가에 15개월 정도가 걸리는 것을 감안해 2단계 사업을 시작하기 훨씬 전인 올해 초부터 군부대 사단본부 등과 협의에 나서고 있으며 이전 지역도 물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천시 관계자는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관계 기관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로선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김천·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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