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환경 활동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식을 높여줄 'DGB대학생환경기자단'이 출범했다.
대구은행은 3일 본점에서 '제1기 DGB대학생환경기자단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내 금융권에서는 처음 출범한 대학생환경기자단은 대구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친환경 경영활동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환경행사 등에 참여하면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환경정보를 대학 내에 전파하는 역할도 할 계획이다. 지역 대학생 7명으로 구성된 DGB대학생환경기자단은 환경 관련 시민단체와 현직 기자들로 구성된 전문강사들로부터 환경교육과 기자교육을 받고 있다.
한편 대구은행은 영업점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하고 몽골 사막화방지 숲 조성 및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을 펼치는 등 각종 환경 보호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상에서 친환경 금융상품만을 취급하는 'DGB사이버그린지점'을 개점하기도 했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DGB대학생환경기자단의 출범을 계기로 대구은행이 지향하는 환경경영 모범은행과 환경친화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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