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지역 학생 198명에 1억5천만원 장학금

안동시장학회 3회째 사업

(재)안동시장학회(이사장 김휘동·김원)는 이달 4일 2010년 안동시장학회 장학생으로 선정된 198명에게 1억5천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8년 160명에게 6천400만원, 지난해 167명에게 9천500만원을 지급한데 이어 3회째 장학사업을 편 것.

올해는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중학생 38명을 선발해 1인당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고등학생 31명에게 각 60만원씩, 대학생 15명에게 각 200만원씩 모두 84명에게 장학금을 전했다. 또 '진학 장학생'으로 고등학생 50명에 1인당 60만원, 대학생 7명에 1인당 200만원을 전달했으며 '저소득 장학생' 32명에게는 고등학생 24명 각 60만원, 대학생 8명 각 200만원을 전했다.

'효행장학생' 19명에게는 각각 50만원, '특기장학생'으로 선정된 고등학생 4명에게 각 60만원씩, '지역대학육성 장학생' 2명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로써 지난해 2008년 4월에 출범한 안동시장학회는 성적우수, 저소득, 특기, 진학, 효행, 지역대학육성 분야까지 총 6개분야 525명의 장학생에게 3억9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17년까지 100억원의 기금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재단법인 안동시장학회에는 시민, 사업자, 시민단체, 출향인사, 종교단체 등의 기탁이 꾸준하게 이어져 지금까지 모두 1천100여명이 기금 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 약 46억원의 기금이 모금됐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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