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8일 언어장애가 있는 초등학교 3학년 용수와, 심장에 구멍이 난 1학년 지연이, 그리고 모세기관지염으로 입원을 반복하는 3세 예준이 등 네 아이의 엄마인 김지영(43·본지 5월 26일자 10면 보도)씨에게 1천637만5천830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김씨는 "기관지가 유독 약한 아이들 아버지로부터 유전된 것인지 넷이나 되는 아이들이 번갈아가며 아파 어찌할 줄을 몰랐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해왔습니다. 한윤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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