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올해 10월 태국 방콕에서 열릴 예정인 '방콕-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0'이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9일 밝혔다.
경주엑스포 측은 태국 정국 불안에 따라 내부적으로는 행사 연기쪽으로 가닥을 잡고 지난달 31일 태국 측에 올해 행사 개최 또는 내년으로의 연기 방안에 대한 답변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태국 행사의 개최 가능 시한을 이달 말로 보고 있는 경주엑스포는 이달 6일 태국 문화부 장관이 교체됨에 따라 태국 측 답변이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이달 말까지는 공식적인 입장이 통보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주엑스포는 태국의 정국 불안이 일단 안정을 찾았으나 앞으로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고 사전 준비 차질 등으로 관람객도 많이 감소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방콕-경주엑스포는 10월 31일 태국에서 개막해 12월 19일까지 50일 동안 개최될 예정이지만 그동안 태국 시위사태로 주 행사장이 변경되는 등 준비에 차질을 빚어왔다.
도남탁 경주엑스포 홍보부장은 "이달 말까지 태국 측이 행사 개최의사를 밝혀오면 행사가 열릴 수 있다. 행사 연기 여부는 전적으로 태국 측 의사에 따라 결정된다"면서 "태국 문화부 장관이 최근 바뀌어 아직 태국 쪽의 의사를 전달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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