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정환)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공모전을 통해 캠퍼스 명칭을 새로 선정했다.
지난 1월 구 아시아대를 인수해 본교 및 한의병원이 있는 대구 수성구 등 캠퍼스가 3곳으로 늘어난 대구한의대는 경산은 삼성(三聖), 대구는 수성(首城), 구 아시아대 캠퍼스는 오성(五聖)으로 새로운 명칭을 정했다.
수성 캠퍼스는 '대구 한의대학교의 출발점으로서 으뜸가는 대학을 발전시키고 성취해 나가는 기반이 되는 곳', 경산시 유곡동에 위치한 삼성캠퍼스는 '삼성현이 태어난 고장으로 국가 및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곳'이란 의미를 갖고 있다.
또 경산시 여천동에 위치한 오성(五聖)캠퍼스는 '전통과 첨단을 융합하여 세계화시대(Glocalization)를 이끌어갈 최고 지도자를 육성하는 곳'의 뜻을 갖고 있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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