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인 ㈜푸드사이언스가 해외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공로로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은 첨단 바이오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기능성 숙취해소음료 '모닝파워'의 수출계약을 성사해낸 공로로 푸드사이언스를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스텍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복어 천연추출물 기술을 활용한 숙취해소음료 모닝파워를 판매하고 있는 푸드사이언스는 이 제품으로 특허청장상(2008년), 한국발명진흥회장상(2009년)을 연달아 수상하는 한편 국내시장에서도 호평을 받아왔다.
푸드사이언스 박진현 대표는 "2009년 몽골과 러시아에 수출을 시작한 이래 7월부터 베트남과 중국에 첫 수출물량을 선적할 예정"이라며 "이처럼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었던 것은 포스텍으로부터 이전 받은 기술력이 바탕이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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