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불교 문인협회(회장 정숙) 대구경북지회는 단오절 행사를 16일 오후 7시 법왕사(대구시 수성구 파동)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미당 서정주의 시 '추천사'를 류인서 시인이 낭송하고 정하해, 박숙이, 박경조, 구옥남 시인이 각각의 시작품을 낭송한다. 또 정숙의 연작시 신처용가를 시극 '봄날은 간다'로 공연한다. 시극 '봄날은 간다'에는 시인들이 연기자로 출연해 관객과 호흡을 맞추는 마당극을 연출한다. 이외에도 김미선 시인의 하모니카, 법왕사 풍물단과 합창단도 출연한다. 053)766-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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